한여름 무더위에 가기는 힘든코스 숨은벽
평일이라 등산객은 없고 더군다나 출근시간을 피해서 일찍 니섰다
국사당 지나 왼쩍으로 ~~
올라갈 생각을 하니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처 있는 듯 하다
전망 좋은 바위에서 앞 노고산을 바라보며 한참을 쉬어간다
너른바위 에서 솔고개 방향
해골바위 와 그 뒤로 노고산
숨은벽은 이른 시간에 오면 선명하게 담을 수 없다
그늘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 팔자가 상팔자
암릉 구간
건너 염초능선
숨은 벽 경계구간인 듯한 바위 틈새
호랑이굴이 있는 안부 까지 올라 오기가 정말 힘들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더 힘들었을것 이다
안부데크 에서 시원한 계곡바람 맞으며 한참을 쉬어간다
금 꿩의 다리
양지꽃
숨은 벽 엄지바위
숨은 벽에서 바로 대피소로 내려 가곤 했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등산객이 없을 것 같아 백운대까지 올라간다
염초 능선
건너 인수봉
암벽타는 사람도 없다
지금은 없어 젔지만 예전에는 여우굴로 내려가는 능선 에 난간대가 있었지
오래전 혼자 쏠캠 했던 기억이 ~
지나온 숨은 벽 능선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정상태극기
망경대
정상에서 담은 주위풍경
오리바위
위문에서 어디로 갈것 인가 ? 고민하다 산성입구로
오늘 같이 무더운 날은 올라 오는 것만큼 내려 가는 것도 장난이 아니다
한여름에는 짧은 코스로 가야 하는 데 산에만 오면 욕심이 새겨 길게 타게 된다
'그룹명 > 산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상능선 (2022.09.08) (0) | 2022.09.21 |
---|---|
호암산(2022.08.20) (0) | 2022.08.22 |
아차산 용마산(2022.07.03) (0) | 2022.07.19 |
시원한 계곡물소리 ~ (2022.07.02) (0) | 2022.07.04 |
팔봉능선 ~ 팔봉정상 ~ 관악산 산림욕장 (2022.06.25) (0) | 202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