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샛강역에서 새로 개통된 신림선 환승하면 종착역인 관악산역 에서 하차하면
바로 관악산 입구
이른 아침 인데도 분수가 가동 되고 있다
어제밤 비가 많이내려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다
습기로 인해 후덥지근 . 땀은 비오듯하고 기운이 쭉 빠진다
산행 포기하고 무너미 고개넘어 예술공원 으로 갈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콘디션 난조
그래도 팔봉능선 타려고 왔으니 올라가긴 하는 데
가쁜 숨 몰아쉬기를 여러번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다
습한 안개로 인해 전망은 없고 간신히 1봉 도착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도리가 없다 . 천천히 라도 올라가야지
욕심은 앞서고 몸은 힘들고 발걸음은 무겁고 숨은 차오르고
이렇게 까지 산을 타야 하는 지 하는 의구심도 든다
왈관바위
바위가 미끄러워 가능하면 우회
암릉 능선보면 어떻게 올라가지 하는 걱정부터 드니
이런적이 있었던가 ?
간신히 팔봉 도착 시원한 바람 맞으며 심호흡
인덕원으로 갈생각이라 좀더 쉬어 가도 된다 배낭에 먹을건 없고
에너지는 떨어지고 팩소주 라도 한잔 하면 나아지겠지
안주거리도 없어 반 정도 마시고 아깝지만 산신령께 고시레 ~~ 쏫아 버린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
육봉 능선
육봉능선 전망대 에서 바라본 오봉능선
안개로 인해 제 1 전망대 에서 맑지 않지만 탁트인 전망이 좋다
평촌을 조망할수 있는 제 2 전망대
관악산 산림욕장 까지; 하산 하는 길도 만만치 않은 거리
인덕원역까지 오는 차편도 드물고 ~~
후덥지근한 날씨에 아주 어렵게 마친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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