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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산따라~~

호암산(2022.08.20)

by 삿갓님 2022. 8. 22.

 

 

무더위 때문에  근 한달 간 산행을 못하고

오늘은 흐렸지만  크게 더울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신림선 타고 관악산역 하차

배낭에 먹을게 하나도 없고  아침도 거른탓에    앞 상점가는 공사중이라 

둘러처진 공사용 펜스 따라 편의점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들머리는 아파트 옆 맨발공원 

지나는 사람 없고 습기로 가득한 숲을 걷는 기문이 오묘 하다 

 

 

 

 

 

 

 

돌문봉 에서 잔뜩흐린 서울대 전경 

오늘도 땀 께나 흘린듯한 날씨

 

 

 

 

 

 

 

 

정중앙 멀리 하얗게 빛나는 건 63 빌딩 

 

 

 

 

 

 

 

 

 

 

 

 

 

 

 

 

 

칼바위 능선  데트 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쉬어 간다 

에전에 솔캠하던 자리 

 

 

 

 

 

 

 

좌측 아래 삼성산 성지

날리 게이려는 지 파람 하늘이 나타난다

올해는 유난히 장마도 길었고  또다시 시작된 2차 장마

언제 또 비가 올지도 모르는  변덕스런 날씨

비가 잠시 그치면 푹푹 찌는 무더위가 시작되고  참으로  인내심이 요구되는  계절이다 

 

 

 

 

 

 

 

 

 

장군봉 지나 호암산 전망대로 

 

 

 

 

 

 

 

지나온 칼바위 능선 

 

 

 

 

 

 

 

 

호암산 전망대 

 

 

 

 

 

 

 

 

해삼바위 

 

 

 

 

 

 

 

 

깃대봉 아래 

 

 

 

 

 

 

 

 

멀리 좌측으로  삼성산 제 2 전망대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보는 것 같아서 그런가 시야도 좋다 

벽산 아파트 단지 와 좌측멀리 기아 자동차 공장도 보인다 

찬우물지나 관악역으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  호압사로 

 

 

 

 

 

 

 

 

호압사 그늘  벤치에는 산바람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로 가득

코로나 이전 여기서 점심 국수공양을  받았던 기억이 새롯이 ~~

잣나무 숲 지나  토끼굴을 빠저 나오니 금천구청역 가는 버스가 있다 

신림역으로 갈 생각 이었는데  이노선도 역까지 멀지는 않고 ~ 괜찮네 

여름에는 적당히 걸어 야지 하면서도 실행 옮기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제대로 걸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