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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산따라~~

과천교회 ~ 용마능선 ~ 사당역 (2020.02.17)

by 삿갓님 2020. 2. 19.




밖을 보니 밤새 많은 눈이 내렸네

눈은 녹지 말고  파란 하늘을 기대 하고  과천역으로

월요일이라 등산객은  아무도 없다 나 외에는 ~~











들머리는  몇달전  모 방송 뉴스 진행자 로 인해 매스컴에 오르내렸던 과천교회











지나간 사람은 아무도 없고  계속 눈은  펑펑 포근히  내려 앉는다

눈  밟기가 미안 스럽게  가볍고 포근함을 준다











나무가지에는  쌓을수 있을 만큼 많은 눈이  쌓여 있고

등산화 목까지 덮을 정도의 눈을 일부러 끌어 보기도 한다











가끔씩 보이는 파란 하늘이 아쉬워 찍어보지만 금새  안면 바꾼 흐린 하늘에는  눈이 계속 내린다

파란 하늘과  흰 눈을 찍으면 멋진 사진이 되겠지만  눈 내리는 것도 좋다











양재 방향











육봉 능선

몇해전  3 월초입에  폭설이 내린적이 있었는데 오늘도 그에 몾잖다





















이렇게  하얀세상 속에  있다는게  감사할 정도




































































































연주암은  그제 다녀왔고  오늘은 직진 해서 벙거 위 까지만

손이 너무 시려워 사진을 찍기도 귀찮아지고 찍기는 해야겠고

경사길을 내려 가려고  스틱을 잡는것도 괴롭다





















사당역으로 











과천에서 올라 올때 는 바람이  없어 눈이 포근했는데

사당능선은 서울대 쪽에서 불어오는  차거운 바람에

온도차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안면 마스크에 귀마개 까지 ~~  











건너 파이프 능선











아이젠도 손이 시려워  망설이다   몇번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나서야 착용































가끔씩 쉬어 가던것  . 여기가지만 내려와도   체감온도가 다르다





















마당 바위









































서울대 방향











마당 바위 방향































우면산 방향




















관음사길은 위험할것 같아  철계단으로











어제 북한산 산행도 좋았지만 오늘  관악산  심설산행은

 금년 겨울을 멋지고 폼나게  마무리 한 멋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