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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산따라~~

효자비 ~ 원효봉(2020.02.22)

by 삿갓님 2020. 2. 24.





밤 새  내린비로    지난주 내렸던 눈은 다 녹았을 테고

하늘이라도  맑았으면 좋으련만 잔뜩 흐린 날씨

요즘 신종 코로나 19  때문에 등산객도 많지 않다

더구나   근무중인 대구 에서  이단 신천지 교회 신도 때문에  

날마다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것도  마음이  편지 않다











들머리 효자











내린비로 낙옆은 축축 하지만  푸근해서  얼지않아  다행

계곡 샛길로   오르면











원효봉 아래  있는  여러개의  바위틈새들 

매달려 있던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가까이 다가 가기가  위험하다  











북  문 











염초 능선











올라 올때와는  전혀  다르게 차겁고 세찬 바람때문에  몸이 흔들릴정도

둘러 보는  전경이  좋은데  빨리 벗어 나고 싶은 마음뿐











원효봉 만큼  고양이가  많은곳이  있을 까 ?   진짜  너무 많다











바위 위에 서있는 것 조차 위험할정도  바람이 많이 불어 빨리 벗어 난다











숨은 벽  능선.   모든게 시야가 좋지 않다











불경  소리가  거의  남자 인데 여기는 여승 불경 소리

역사가 있는 절이지만  터도 적고  신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워서 인지  점점 쇠락해가는 것 같다

스님도 여승 한분 뿐인것 같고





















벙커 위에서 본 산성 입구 방향











노고산 방향




















시구문 지나











산성입구로

기온이 갑작 스럽게 변하는  바람에 여유를 즐길수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찿은 원효봉 .  기분은 상쾌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