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의 아침 (2018.04.29)

숙면을 취하고 아침 텐트문을 여니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물안개속 몽환적인  분위기

늘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간만에 산상에서 맞는 해는  새로운 희망을 주는듯한 느낌

어제 저녁 일몰 과 아침 여명에  보는  분위기 는 서로   다른 느낌

청계산

높게 솟은 잠실 롯데타워

아침햇살 과 물안개 의 섞임  오랫동안 느끼고 싶지만  

이른시간임에도 가끔  올라오는 등산객  발소리 . 주변부터  짐정리하고

다시한번 주변경치를 담아보고  . 사당능선

흐릿하지만  북한산 .도봉산 .남산타워

케이블카 능선

63빌딩이  햇살을 받아 번쩍이던데

정상 가는  가는 데크

횃불 바위(?) 에서

지도바위 위에서  보는  연주대

멀리 중앙에 구로 돔구장도 보이고

관악문 지나

연주암

전망대

지난밤 머물던  그곳을 돌아보고

어느능선으로 하산할까  잠시고민 .   자운암 능선

어제저녁 . 오늘아침도 오고   

헬기장 에서

학바위 능선으로  하산하면서 팔봉능선

서울대 공학관으로  허릿길을 돌아

올만에 한  sole cam  과  여명을 바라보며 아침을 맞고

 상괘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행하는 기분

일상이 늘 같은 기분 이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