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sole cam (2018.04.28)

집사람은 결혼식장 가고  텅빈집 청소 후

4시 쯤 출발해도 늦지 않을것 같아  박짐 꾸려놓고 여유 부리다  서울대 건설환경 연구원 으로

일단 정상에  빨리 도착해 비박 장소를  찿아야 할것 같아

계곡 직코스로 ~~ 오늘은 평촌 방향이 아닌 강남 야경을 볼생각

말바위 능선 지나  일단 정상 찍고 고민하다

연주대 넘어

관악문 근처  전망이 제일 좋을듯 싶어

혼자 지내기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는 관악문 위 공터에  텐트부터  

석양이 지기전 주위 풍경 담고 .  멀리 백운호수 주변 아파트 공사현장

내일 은  날씨가 흐리다는데  시야 좋고 미세먼지도 적고 오늘 잘 선택했다는 생각

석양은  서서히  지고  

과천  매봉 방향

 저멀리  달도 높게 떠있고

석양을 받은 풍경들이  은은하네

강남 야경이 멋질것 같은 느낌  

준비도 철저히

낮 풍경이 어떻게 변할까 ?

하나둘 서서히 불빛이 커지고

서울대 방향

서울랜드

어둠의 속도는 빠르게

달도 보름달 이겠다 탁월한 선택

야경 보는 재미에 푹 젖어볼까

멀리 잠실 롯데 가 우뚝

텐트  창밖으로 야경보며  한잔 기울이는 맛에 밤은 깊어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