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산 (2024.12.07)

김장 하는날  가까운 개화산 한바퀴 

강서구 개화동에 있는 산으로서, 開火山,주룡산,開化山,봉화뚝이라고도 한다.

원래 이름은 주룡산이라 하는데  신라 때 主龍 선생이라는 한 도인이 이 산에 살면서

매년 9월 9일에는 동자 두 세 명과 더불어 높은 곳에 올라가 술 마시며

구일용산음이라 하여 주룡산이라고 하였다

선생이 돌아간 후에 그 자리에는 이상한 꽃 한 송이가 피어나 

이를 두고 사람들은 개화산이라 일컬었다.

선생이 살던 곳에 (고려 때) 절이 생겼고 절 이름을 개화사라고 하였다고

개화사 절에는 약효가 좋다고 하는 약수 때문인지  조선 말기 쯤에 절 이름이 약사사로 바뀌었다.

산 정상에는 조선시대 사용했던 봉화대가 있었으며 산의 형상이 꽃피는 형국이라 하여 개화산이라고 한다

 

 

 

 

 

하늘길 전망대 에서  멀리 계양산

 

 

 

 

 

 

김포공항

 

 

 

 

 

 

호국 충혼비는 6,25 전쟁 때 김포비행장을 지키던 육군1사단 12연대 전사자

1,100여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비 다

  황해도 연백지역에서 서부전선을 지키는 1사단 병력은 김포공항 쪽으로 후퇴

이곳 개화산에 방어진을 치고 인민군 6사단과 전투에서 13연대와 15연대 부대원 1,100명이 전사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용사들의 애국충정을 기리려

1993년 충혼비를 건립  매년 6월 위령제를 올린다,

 

 

 

 

 

 

 

 

 

 

 

 

미타사

 

 

 

 

 

 

 

 

 

 

 

 

 

 

 

 

 

 

 

 

강건너 행주산성

 

 

 

 

 

 

악사사

 

 

 

 

 

 

치현정

 

 

 

 

 

 

치현정 에서 방화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