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역에서 내려야 되는데 지하철에서 핸드폰 보다 안양역 하차
이왕내렸으니 병목안으로해서 수암산 . 수리산 이나 갈까 하고 역밖으로 나왔으나
오늘 비봉산 가려고 왔으니 다시 전철타고 관악역 으로
관악역에서 예술공원 까지 걸어가는게 좀 지루한 느낌
김중업 박물관 지나
안양 예술공원길을 걸어 망해암으로 가는 들머리를 찿는다
들머리에는 조형물이 있어서 찿는데 어려움은 없다
숲길 접어들어 계곡옆 으로 조금 올라가면
건너 저편으로 예술공원 전망대가 보이고
오랜만에 오니 길이 낯설다
그래도 이정표가 간간이 설치 되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고
오래되어 낡은 메트도 깔여 있다
진달래꽃도 봄을 알린다
시흥과 안양 경계를 훤히 내려다 볼수 있는 작은 전망대
전망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며 쉬어 간다
커피향 맡으며 잠시 생각 해보니
그동안 나의 산행습관을 돌아보니 산행욕심이 많아 급하게 다닌게 아닌가
앞으로는 산행 욕심 내려놓고 천천히 주위경치 감상하며 힐링하는 마음으로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실천할수 있을런지 장담할수는 없지만
이런 생각 자체를 갖는다는것 또한 작은 결심 이려니
산행을 하지 않으면 계절 지나가는 것 또한 무뎌질수도 있다
산신제단
관악역과 안양역 사이 산 8부 능선쯤 있는 망해암
금천구 방향
시흥방향 ?
망해암 TV 안테나에 쓰여있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높다랗게 서있는 망해암
장독과 깨진 기왓장으로 구성된 넘어오지 말라는 표시?
바위샘에서 물한잔
망해암 옆으로 길따라 조금 올라가면 항공 무선표지소
표지소 건물 정문
정문 근처 소나무 숲에는 쉬어갈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 여러개가 있다
쉼터옆에 이런 바위가 있는줄 그동안 몇번 왔었는데 본 기억이 없다
쉼터 바로 아래 비봉산 가는 방향
건너편 군부대가 있는 곳이 비봉산 정상
조금 내려가면 비봉산 오르막길
이정표 에 써있는 글귀가 시선을 끈다
돌탑을 허무는 사람은 ????
건너 삼성산을 마주하고 있는 전망좋은 공간
건너 삼성산 염불암 . 성불암도 보인다
안양사 부처님(하얀불상) . 전망대. 예술공원
지나온 무선 항공 표지소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평촌방향
연무 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시야가 뿌옇다
멀리 수리산도 흐릿하게 보일뿐
저멀리 관악산도 볼수 있다
관악산 산림욕장으로 갈수도 있는데
오래전 하산해서 전철역 까지 가는 교통편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
예술공원 방향으로 하산
날머리에 있는 뱀을 형상화한 작품
관악역 까지 가는 거리가 꽤 멀다
벚꽃이라도 피었으면 덜 지루 할텐데 ~~
내가 일찍 하산 한건가?
예술공원 거리가 조용하다 . 등산복차림 사람도 없고 음식점도 한산
요란한 스피커 소리도 잠잠
붉은 진달래 노란 생강나무꽃 을 찿아 다음주 에는 어느산을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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