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내생일 . 월요일은 아버님 제사라 화요일까지 이틀 연차내고
삼일절 까지 5일간 휴무
독바위역에서 정진사 옆으로 해서 오랜만에 족두리봉으로
통빈 족두리봉에서 주위를 둘러본다
차갑고 세찬바람이 볼을 때린다
정상에 오래 서있는 것은 좀 위험할것 같아 서둘러 내려가야 할것 같다
전망은 그리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오늘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잠시 고심
사모바위에서 승가사로 하산할까 ?
나도 내마음을 모른다 날씨좋고 전망 좋으면 더 갈수도 있으니
족두리봉 위 움푹바위 곳이 꽁꽁 얼어있다
올라오던 바위를 우회해서 내려오면
바람도 막아주고 햇볓도 드는 양지바른곳이 있다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고 ~~
멀리 방화대교 방향
향로봉 가는 중에 뒤돌아본 족두리 봉
이북 5도청과 정면으로는 남산. 우측으로는 안산 . 좌측은 인왕산
장미공원 방향과 당춘대 능선
가파른 돌계단을 지나 관봉으로 가는 길에 향로봉
앞에서부터 응봉능선 의상능선 멀리는 백운대도 선명하게 보인다
좌측산아래 은평한옥마을 우측 골짜기에는 흥국사 도 보인다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
비봉에서 일산 방향
관봉 과 향로봉
사모바위 .
응봉능선은 위험 할것 같아 문수봉 까지 가볼생각
사모바위에서 비봉
문수봉 경치를 보니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가슴이 설레는 기분
승가봉에서 바라본 전경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도 보이고
삼천사 골짜기
뚜껑 바위
뒤돌아본 뚜껑바위
암릉구간은 결빙이 되있을 것 같아 오랜만에
아이젠을 착용하고 미끄럽고 가파른 구간을 지나 청수동 암문으로
문수봉 주위에는 제법 눈이 남아 있다
문수봉에서 지나온 능선들
보현봉
문수봉에서 바라보는 이경치가 시원스럽고 좋더라
백운대 이경치도 좋고
대남문
아직 어린 강아지가 식사중인 등산객을 말끔히 바라보고 있어 큰개도 아니고
아직 어린 강아지라 이추위에 어떻게 견디나 안쓰러워 비스켓 을 주니 게걸 스럽게 먹는다
식사중인 등산객도 안쓰러웠는지 제사쓸때 쓰는 산적 크기의 고기 덩어리를 주니
비스켓은 남겨두고 그쪽으로 돌아선다
그고기를 먹으면 아마도 내일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오랜만에 정릉 정수장 방향으로 가볼까나
건너편 칼바위 능선
영취사
난로위에 등산객 신자를 위한 한방차가 담긴 주전자가 올려저 있다
따끈한 차한잔 마시며 잠시 쉬어간다
골짜기에는 봄을 알리는 계곡물이 얼음사이를 흐르고
얼음 모양이 제각각 다른 모습 신기한 형상이다
올라올때는 약간 추웠는데 산행내내 푸근한 느낌
그저 발길가는 데로 걷다보니 좋은 기분으로 산행 할수 있어 만족 스러운 산행
'그룹명 > 산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질공원 둘래길 (2024.04.06) (0) | 2024.04.08 |
---|---|
비봉산(2024.03.23) (0) | 2024.03.25 |
팔공산 설경 (2024.02.25) (0) | 2024.02.27 |
아차 . 용마산 (2024.02.18) (0) | 2024.02.20 |
수영장 능선 (2024.02.12) (0) | 202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