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었고
오늘은 지방 내려가는 날이지만 오전에 일찍 다녀올수 있는 곳을 생각해보니
시원한 전경이 펼처있는 삼성산 깃대봉으로 ~~
약간 흐리고 오후에 눈비소식이 있어 일찍 산행을 마치는데는 문제가 없을듯
내린눈이 얼어버려 미끄러운 산행길
삼막사 방향 등산로 로~
벌써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은 몇시에 산행을 시작 했기에 ~~~
삼막사 거북 바위 못미처에서 좌측 깃대봉으로 ~~
잔설이 아름답고 그속에 숨겨저 있는 듯한 스토리가 궁금하다
깃대봉 근처 능선에서 바라본 삼성산
오래전 근처 절벽에서 솔캠했던곳
저 학교가 경인교대 인지 경인여대 인지 언제나 헷갈린다
멀리 붉게 보이는 건물은 63 빌딩
햇빛에 벽면이 반사되어 붉게 빛난다
폭설 내리면 산능선 구분이 어렵지만 지금 과 같은 상황이면 뚜렷이 구별된다
멀리 통신대 방향
가장 좋아하는 곳중 하나인 그곳 도착
눈위에 의자 깔판을 깔고 커피한잔 을 음미한다
손이 시려워 장갑을 꼭 끼고 소중한 물건을 만지듯이 커피잔을 감싸고 ~~
내려갈 능선 서울대방향
건너편 관악역 능선 방향
암장
하산길에 ~~
머물던 봉우리 ~
도사바위 일명 고바우 바위
모자봉 에서 ~
열녀암
무장애 길로 하산
잔설이 있어 바위 길을 내려 오는 게 약간 위험 하기는 했지만 힘들지 않게 다녀온 산행
예정 했던 시간보다 빨리 내려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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