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하남선 개통날 다녀온후 처음인듯
검단산역에서 10분 정도 가면 들머리 참전 기념탑
어제저녁 식사도 거르고 아침식사도 거른 상태라
근처 편의점에서 빵 과 우유로 허기 채우고
간식으로 과자 한봉지 ~~
유길준 묘로 가는 길을 피해 우측 숲길로 접어든다
조금 가파르긴해도 숲길을 걷는게 편하기 때문
시원한 계곡바람에 고갯마루 에서 잠시 숨 돌리고 가파른 계단 옆 길로 ~
암릉 구간으로 접어들어 햇볓 잘드고 전망좋은곳
일광욕을 즐기러 나온건지 뱀 한마리가 길게 누워 있다
깜짝 ~~ 뱀은 꿈쩍 하지 않는데 나만 놀라 급히 비켜간다
중간중간 시원하게 펼처진 풍경들 이런풍광때문에 검단산을 찿게된다
중부고속도로 멀리 하얗게 우뚝솟은 잠실 롯데 타워도 보이고
하남 조정 경기장 과 팔당대교 멀리 덕소
더멀리는 북한산 도봉산도 보인다
암릉 구간 벗어나면 팔당댐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
없었던 정자 . 쉼터도 새로 설치 되어 있어 쉬어 가는 것도 좋겠다
지금은 풀과 잡초로 우거진 예전 행글라이더 출발점에서
장상 전망대 에서 길게 휘어저 있는 중부소속도로와 좌측 끝으로는 톨게이트 도 보인다
건너편 예봉산
예봉산 홍수 관측소 전망대 에서 바라보는 검단산 풍경이 상상된다
팔당댐 . 두물머리 멀리는 용문산 . 백운봉도 아스라히 보이고
이른시간이라 등산객이 많지 않아
막걸리 파는 곳은 한산 ~ 주인장 목소리만 걸걸하다
현충탑 으로 하산길 은 상당히 가파른편
조금내려오다 좌측 숲길로 들어서면 능선으로 잣나무 숲도 지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돌계단 길보다는 등산객도 적어 훨씬 산행재미를 느낄수 있어 좋다
현충탑근처 에서는 텃밭에서 기른 상추등 채소류도 살수 있고 ~~
요새 채소 값도 비싼데 싼듯해서 삼겹살 구워 먹을까 해서 한묶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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