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비박 은 처음
금요일 지방에서 오전 근무 마치고 귀경하여 서둘러 사당에서 친구들과 합류
마트에서 먹을거리 마실거리 구매하니 배낭이 상당히 무겁다
텐트를 3동 치려면 공간이 넓어야 해서
처음 내가 비박했던 자리로
해지기 전 서둘러 잠자리 부터 마련
지고 올라 놀때는 힘들었지만 풀어 놓고 나니 푸짐해서 좋다
즐기다 부족한것 보다는 여유 있는게 좋다
전 보다 숲에 가려 야경이 제한적 이지만 그래도 좋다
마침 오늘이 보름전 이라 달도 둥그렇게 떠오르도 제법 운치 있는 밤
간섭하는이 없는 우리들만의 공간
1시 반 까지 술 과 함께 이야기는 이어지고
새소리 와 함께 5시반 기상 .
일출 햇살을 맞으며 데크 주위에 둘러 앉아 마시는 따끈한 커피 한잔 의 특별한 맛
제법 많은 술을 마신것 같은데 숙취도 없다 마끔히 주위 정리 하고
일행은 4명 인데
사당능선 따라
올라오는 등산객 들 과 비껴 내려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우면산 방향
깃대봉 에서
현충원 방향
깃대봉 에서 다음 숙박지 공간을 확인하러 관음사 능선 으로
어제 비박지 까지 힘들었을텐데 같이 해준 친구들 고맙고 다음에 기회 있으면 이곳에서 ~
사당에서 순대국.해장국 에 막걸리 한잔
이제는 각자의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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