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 용두산(2020.03.12)

현장 뒤 용두산이 궁금하다

어쩌다 올라가는 사람을 본적이 있어 등산로가 있겠지 ?

  대원사 로  올라가  악기 연습 하던곳으로 하산예정

들머리 대원사

대구 동화사  말사 라는  대원사

앞으로 돌출된 바위가 특이하다

거의 부서질듯이  삐꺽거리는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

올해 처음으로 진달래가 핀것을 보았네

계단을 지나  약간 숨을 헐떡일쯤  앞에 너른 데크가 있는 사당

문고리에 나무가지로 빗장을 걸어 놓아 열어볼수도 있겠지만  용기가 없다

등산로가  없다 . 나무가지를 헤치고  어렵사리 얼마 오르니 이런 이정표가 보인다

아마도 들머리는 다른곳에 있는 모양이다

작년 망일봉 에서 도덕산 까지 오려다  등산로가 뚜렷하지 않아 포기 했던 도덕산

도덕산 가는  등산로는 있어도  용두산 가는 등산로도 이정표도 없다

정상에는 덜렁 이 판대기 하나 , 쉬어가란 의미 ?

등산로도 없이 간혹 걸려 있는 붉은 비닐끈을 이정표 삼아 내려온다

아직 뱀이 나올철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나무틈 사이로 댕겨본 저멀리 팔공산

연경지구

팬풀릇 연습하던 골짜기 에 있는  작은텃밭  빈움막

위에 있는 텃밭  양지바른  빈움막 앞 에서 연습 잘해왔는데 

올초 부터 갑자기 빈 움막 틈사이로  누군가  내다 보는것 같고 땅에 무언가 묻은 흔적도 있고

가끔  흠칙 놀라는 경우도  있어  지금은 다른곳 에서  

날머리

등산로도 없고  전망또한 없고 

 용두산 대원사  안내판  보고  올랐는데 ~

 그래도 한번은 올라가  봐야지 했는데   궁금증은 풀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