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2019.08.15)

휴가  기간동안  예당 . 서천. 군산 . 대구.청도 .밀양 . 예천  .제천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몸도 풀겸 찿은 청계산

일기 예보를 보고 왔어야 했는데  들머리 서울랜드에  들어서면서 부터 한두방울씩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산 준비 안했는데

 곧 그치겠지 하는 희망으로  능선을 걷는데 제법 비가 내리기 시작 하네

과천 매봉에 오니  제법 빗방울도 굴거지고  아무래도 우중산행을 해야할것 기분  

광교산 방향

능선 전망대 지날때쯤 옷은 완전히 푹젖었고

석기봉 우회하여  이수봉 방향 을 보고

비 맞는걸 즐기는게 낫겠다 싶다

발걸음 재촉하여 원터골로   바로 내려 온다는게 쉼터를 돌아  좀더 멀게 내려 왔으니  ~

비는  쫄딱 맞았으나  우중 산행 의 참맛을  느낀걸로 위로를 삼자

지하철 타고 오면서  냉방에  젖은 옷을 입고 있으니  한기가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