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에는 경산 내려 가야하기에 시간여유도 있고 관악산 단풍이 궁금하기도 해서
신림선타고 관악산역 하차 서울대 입구에서 버스 환승 건설 환경연구원 하차
월요일이라 등산객은 거의 없다
자운암 능선으로 ~
동지가 지나 날도 제법 쌀쌀 하지만 스치는 바람은 시원 하게 느껴진다
아침햇살을 받아 단풍은 거의 볼수 없지만
남아 있는 마른 잎들로 인해 붉은 기운이 깃든다
다행히 날이 맑아 푸른하늘과 시원한 전망이 멋지다
까치 소리가 들리기에 지나온 바위를 처다보니 두마리가 유희한다
이른시간에 아침햇살 밎으며 혼자 오르는 기분이 좀 새롭게 느껴진다
시원한 전망과 기온 . 아침 햇살을 받아 청초하게 느끼는 능선 과 숲
제 2 왕관바위 아래 거북바위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검은 빛갈이 없었다면 나타 나지 않아 을수도 있는 얼굴모양의 바위
처음 밨을떄는 약간 섬뜻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인자한 얼굴이다
제 2 왕관 바위
고드름이 매달릴 정도의 추위
동작대교 멀리 북한산 도봉산 남산타워 도 보이고
관악산에는 먗개의 깃대봉이 있는지 ?
올라갈수록 전망은 더 넓게 펼처지고 덩달아 기분도 up
여의도 방향
그전망이 그전망 같아도 자꾸만 카메라 샷 을 누르게 된다
올들어 처음 보는 서릿발
서울대 전경
중계소에 거의 도착하니 롯데타워도 보이고
이제 어디로 하산 할가 고민좀 해야겠다
멀리 송도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
팔봉능선 이 실루엣으로 보이는 것도 괞찮은 느낌
정상 바위에 있는 작은 물 웅덩이에는 얼음이 제법 단단하게 얼어 있고
사당능선 과 강남 방향
여기 있을 때만 해도 수영장 능선으로 내려갈까
용마 능선으로 내려갈까 고민하다 용마능선으로
한두사람이 앉으면 좋을 것같아 절벽위의 공간 을 바라보며 차한잔을 마신다
정상에서 데크를 내려오며 바라본 강남 방향
서울대 전경이 모두 보인다
연주대는 기도 드리는 불자가 있어
차마 지나가지 못하고 되돌아 와 내려오는 길에 옆으로만 바라본 연주대
계곡으로 내려가면 과천향교 방향
용마능선
올라온 자운암 능선
관악문 방향
횃불바위 에서 바라본 전경들
지도 바위
과천 경마장 과 대공원 방향
관악문
인덕원 방향 멀리 백운호수도
용마 능선으로 내려오면서는 강남 . 과천 청계산 방향이 주로 조망
과천 과학관 과 어린이 대공원
한동안 언론에 오르내렸던 과천교회
단풍은 볼수 없었지만 힐링하는 느낌
전망도 좋았고 날씨도 적당하게 좋았던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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