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 둘레길 (2018.10.25)

송악산 에서  한참을 기다려   버스 탑승  .  산방산에서  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로 환승

제주공항을 지나처 가는게 아무래도  잘못가는가 싶어   서둘러  하차

공항 담을 끼고  한참을 걸어  오니 용두암  방향 표지가 보인다

전에  제주왔을때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본것 같은데  잘못본건가  ?

용두암 지나는 버스노선은 없는 것 같다

용두암 아래서  회를 파시는 분들

한접시 먹고 올걸 그랬나  ?

진사님 들이  단체로 오셨는지 북적거린다

용두암 뒷모습

해는 벌써 저물고

용두암 에서 공항가는  교통편이  택시 외에는 불편할것 같아 

 한참걸어  운좋게도 1시간 간격으로   다니는 버스타고    공항까지

아침 비행기라  공항근처 찜질방에서  잘 요량으로  인터넷 검색  " 소금찜질방 "

 공항버스타고 물어물어  찿아가니  공항에서도 멀고   허름한 주택가에 있어

다시 택시타고  용두암 해수 찜질방으로~~

시간 낭비 돈낭비에  공항에서 버스 안내하시는 분  말을 들을걸  하는 후회가 든다

공항에서 그리 멀지도 않턴데 ~

찜질방   들어가기전  저녁도 먹고   파도소리 들으며  한잔 

새벽에 나오니 비도 주럭주럭 내리고 택시도 잘 안다니고  공항까지 걸어가야 하나 걱정하며 걷는데 

 맞은편에서 다행이 빈 택시가  오기에  세워  차를 돌리는데  왠 아줌마가  잽싸게  올라탄다

아줌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