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부황사 계곡 단풍을 보러 산성입구 계곡지나
산아래는 단풍이 아직 좋은데 산 중간쯤만 올라 와도 벌써 썰렁하니
철지난 스산한 기분이든다
부황사 계곡은 낙옆이 다 떨어저 버려 부황사뒤로 해서 샛길로 돌아 보려고
시간이 지나면 부황사도 복원되고 스님 불경소리도 들리겠지만 지금은 고요하고
바람에 이리저리 쓸리는 낙옆소리만 들린다
부황사 샛길로 오래전에 내려온 기억이 있어 찿아간다
벌써 서릿발도 볼수 있으니 이제 겨울등산 준비를 해야 할것 같다
단풍속에 갇혀버린 중흥사 . 고즈녁하게 보인다
행궁터 뒤 남장대지 능선에서 도봉산
동장대지 능선 넘어 수락산
멀리 불암산
북한산성 능선
대남문
의상능선
원효봉 과 염초능선
나한봉
청수동 암문 계곡길로
승가봉 에서 문수봉 보현봉
남산타워가 아스라히 보인다
롯데타워도 희미하게 ~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능선이 시원 하다
승가사 가 바로 아래 멀리는 상명대 방향
응봉능선
단풍철 지난 산행이지만 낙옆밟는 소리 들으며 산행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 인듯 하다
승가가 도로 따라 첱첱히 찬찬히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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