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컴한 시간에 집을 나서 불광역에서 버스 환승 이북 5도청 하차
전원주택을 지나 오랜만에 오는 금산사
불경소리 하나 없고 조용
목정굴에서 경내로 가는 길이 없다 (?)
다시 되돌아 나와 일주문으로
경내에서 목정굴로 가는 표시가 있는데 아마도 목정굴 안을 통과 해야만 하는 구조 인듯 하다
해는 조금 전 떠오른 모양인데 잠작으로만 어림 잡는다
경내에서 목정굴 방향 계곡
눈썹주위털이 불에 탄듯한 백구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데
절에 사는 개 들은 성질도 온순
목정굴 옆 사람얼굴을 닮은듯한 바위
어찌보면 이목구비가 뚜렷한다
아침햇살을 받아 빛나는 듯한 족두리봉
골짜기 에서 개짖는 소리와 낙옆 스치며 내려오는 소리 귀를 기울이며 주시하니
서너마리 의 개가 일렬로 무리지어 내려오고 있다
동네 개들인지 유기견 인지 ~
포금정사지 에서 잠시 쉬어간다
비봉가는길에 바위를 기어오르는 듯한 곰 (?)
능선에서 향로봉 과 관봉
코뿔소 바위 . 아무도 없어 좋기는 한데 아침햇살을 혼자 즐기기는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뚜껑바위 지나
문수봉 아래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전경
암벽구간이 얼음이 없어 위험하지도 않다
돼지머리 바위
파란하늘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정화 시켜주는 듯하다
개구리바위 근처는 눈이쌓여 있어 접근하기가 위험하다
문수봉 에는 바람 한점 없고 그야말로 조용 고요함
멀리 백운대 인수봉 더멀리 우측으로 도봉산
안개에 갇혀 버린 듯 신선세계 같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남문에도 등산객 한명 없고
청수동 암문지나 의상능선 가는 길에
발굴조사가 끝난듯한 나한봉
노적봉 백운대 인수봉 . 우측으로 어렴풋이 도봉산 자운봉도 보이고
의상능선이 북한산 에서는 전망이 제일 좋은 것 같다
개인 생각 으로는 ~
부왕동 암문지나 증취봉 으로
강아지 바위 가 짇은 스모그로 인해 잘 안보인다
용출봉
국녕사 로 내려 가는 것 보다는 의상봉 으로 가는 게 나을성 싶다
뒤돌아본 지나온 길
쌍토끼바위
요즘 같은 시기에 평일날 그것도 일찍 산행하니 더욱 기분이 업 되는 듯한 기분
평소 보다 산행시간이 길었지만 피곤함은 덜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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