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온 비 로 인해 구기계곡은 수량도 많고 따라서 물소리도 시원 스럽게 눌인다
여름에 듣는 물소리와 가을에 듣는 물소리는
시각적 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다른듯하다
아주 오래전 아내와 같이 왔을때는
이곳에 며칠 지내고 싶다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전망이 시원 스러웠는데
절의 규모 라든지 석물이 늘다보니 경내가 좀 답답 하다는 생각이 든디
곳곳에는 출입금지 라는 팻말
석물을 많이 설치 해야 불심이 깊어지는 것인지
사찰이나 스님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지 ?
저 안에는 부처님이 앉아 계시는데 내가 더덥답함을 느끼게 된다
예전 승가사 배치도 인듯
올라갈수록 물소리도 옅어지고
사모바위 에서 바라본 문수봉
등산화 벗고 눈감고 조용히 심성을 다스려 본다
의상능선 넘어 백운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순수해지고 온화한 느낌이 드네
응봉능선 낙타바위
웨딩바위
용의 비닐을 닮은 듯한 바위무뉘
지나온 응봉능선
골짜기 깊숙히 자리한 삼천사
불경소리가 들려오는 진관사
은평 한옥 마을
진관사도 근래 많은 건물이 들어섰고
무슨행사 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불자들이 참석
빽빽하게 들어선 한옥
옆집과 맞닿아 있어 예전 한옥같은 넉넉함 과 여유는 찿아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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