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너무 자욱하개 끼어 시야를 구분 할수 없을 정도
아내 와 같이 가려고 에약했는데 혼자가 되었네 ~
9시에 입장 시간에 맞춰 들머리 고현 탐방지원쎈타 도착
나씨도 그렇고 이른 시간이라 아무래도 입장 순서로 보면 첫번째가 아닐까 한다
산책로는 질척 거릴정도는 아니지만 조심 스럽고
앞서간 차 바퀴 자국이 있네
계곡은 아직 겨울이 남아 있지만 입춘도 지났으니
곧 물러나겠지
유격장 표지석 뒤 물웅덩이는 쓸러온 흙더미로 메워저 있고
석굴암 입구
우측으로 유격장을 끼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오르막길
입구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거리가 가파라서 일까 힘이든다
불이문 에서도 좀 거리가 된다
불경소리 들리지 않은 고요한 산사
바위 아래 있는 석굴암 내부는 처음 보는 것 같다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
몇해전 왔을때와 비교해 보면 크게 변한것 없는 것 같은데 대웅전 뒤로 돌아가니
거대한 석불 공사중
부처님 모습이 호감가는 친근한 모습이네
부처님의 다른 모습 기억을 더듬어 이곳까지
안개가 조금씩 걷히는 것 같은데 완전 개이기 까지 기다리기는 시간도 없어
데크에 앉아 커피 한잔 하며
부처님 뒤 봉우리가 마치 물개가 앉아 있는 듯 하다
차 미시는 다선당
마주하고 있는 상장능선은 아직도 안개에 갇혀 있어 아쉽다
꽃피고 화창한 계절에 다시 한번 와야겠가
오봉을 어디서 부터 1봉 . 2봉 ~ 순서를 불러야 할지 모르지만
맨아래 있는 봉우리
파란하늘에 멋진 오봉을 기대 했던게 잘못이었네
김신조 청와대습격 사건 과 우이령 과 크게 관계가 없었던것 같은데 ~
구시대 유물이 되버린 방호벽
경찰 기동대 뒤
우이동 먹거리 지나 우이역까지 좀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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