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역 오랜만에 찿아온다
대부분 박세당 묘역 옆 능선을 오르곤 했었는데
오늘은 석림사 계곡 바람에 흩날리는 가을 낙옆 풍광이 궁금해서 찿아 온다
단풍 보다는 이제 낙옆이 친숙한 계절
가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기대한 풍광은 어디가고 흐르는 물소리 조차 없어 황량한 느낌이 든다
장암역에 8시 쯤 도착 했으니 아직은 한참 이른 시간
선명한 경치를 기대하는 게 무리 인듯 이나마 볼수 있는 것도 다행인듯 싶다
지난주 까지 만 해도 가을을 느낄수 있었던 경치는 이제는 거의 검은 빛 뿐
가는 시간이 나이 처럼 빠르다
깔딱 고개 . 주봉 갈림길에서 주봉으로 가는 중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도정봉 방향
건너 기차바위 능선
수락정 방향
주 봉
주봉 에서 암릉 방향
배낭바위 에서 주봉
하강 바위 방향
청모 바위 아래는 cat mom이 놓고간 먹이를 두고 까마귀와 고양이의 공생 ?
고양이가 마음만 먹으먄 까마귀 를 사냥 할수도 있을 텐데 ~
은근한 걱정이 앞선다
배낭바위 방향
움크리고 있는 코끼리 바위
하강바위 아래는 지난밤 비박을 즐긴 텐트 한동 ~
하지만 바위아래서 편히 잠을 잘수 있었을까 ?
도솔봉 가기전 갈림길에서 새광장 지나 예전 덕성여대 생활관이 었던 자리
그동안 공사가 중단 됐었는데 지금은 한창 공사중 어떤 건물이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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