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2020.04.30)

부처님 오신날 

코로나 19 로   출근길  지하철 부적거리는  시간을 피해  일찍  나선다

대공원 에 내리는 사람도 거의 없는 이른시간

꽈배기  가래떡 등을 파시는  상인들도  출근전

호수가를 돌아  가려는데   뚝방길에  출입금지 띠기 둘러저 있다

이길을 굳이 통제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관악산 전경도 께끗하게 보이는 맑은 날 

먹이를 노리는 건지 쉬고 있는건지  잔잔한 호수 와 어울린다

동물원  입구 지나 

반영이 그림같다

산책하는 이들도 없고 

과천매봉 우회 .  절고개 지나  전망대 에서

산벚꽃들도 떨어저 가고

지나온 과천매봉 능선들

 

지금숲이 딱 보기좋을때인데 너무 빠르게 짙어가는 녹음이 야속하다

광교산 통신대 방향

군부대 입구지나 전망대에서 도시환경 연구소 건물

정상 군시설

이수봉 방향 . 계곡이 뚜렷하게 구분 되네

매봉 직전 전망 바위 오늘은 사람이 없다

이런전망 보며 차한잔 하는  마음의 풍요로움

이런 경치를 보기위해  청계산을 찿게된다  

과천 경마장

비탐방 구간 능선

원터골 하산길은  등산로가 미어지도록  떼지어 올라오는 학생들 과 나이지긋한 분들  

거의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빨리 벗어 나고 싶다

매바위 에서  서울공항

잠실 롯데 타워

강남대로 방향

과천 에서 올라올때는 등산객이 없어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있었는데

하산시에는  마스크 미착용자 들때문에 

신선한공기는 커녕 호흡마저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서둘러 천개사 로 하산

당분간은  원터골이나 옛골로는  다니지 않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