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2019.03.09)

지난주  야간에  내려오면서  궁금했던  황산역 주위 조명들

8.01분 동대구역에서 무궁화 열차이용  황간역 까지 1시간 20여분  소요 

온종일 구름 많다는데  경치는 제대로 볼수 있을런지 ?  

황간역에서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 해준다기에 역 직원에게 물으니  대여는 안한다고

대신 가는길을 친절히 가르처 주네  . 걸어서 15 ~ 20분 정도

들머니  ENEX  공장 정문

들머리 입구 사납게 짖어대는 맹견들  혹시 담을 넘어 오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ENEX 공장 전경

역 방향 . 1봉인 월류봉 까지  멀지는 않지만 제법 가파르다

긴 틈사이 마을 풍경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한반도 지형 

 남해쪽 방향 잔디밭이 지형을 훼손(?)   .  내려와서 보니  " 달이 머무는집 " 캠핑장

홍천 팔봉산 과 비슷한 느낌

월류봉 방향

내가 오늘 처음 으로 올라오는  등산객이라는 산불 감시인

동네분 일텐데  5봉 까지 간적이 없단다

가파른 절벽

1봉인 월류봉 만 표지석이 있고 5봉은 이런 표지판만

2 ~4 봉은 이마저도 없고

사슴관광농원으로

추풍령 사슴관광농원

흰 사슴

산 양

농원 안에는 체험시설이 여러곳 .음식점도 있고

어린 사슴들이 많은 이유 ?

뿔 하나만 있는  숫 사슴

농원 에  관광 버스도 들어 오고

" 초강천 "  돌다리를 건너

탱자나무 가시 담장

숨은 그림 찿기 . 바위틈  다람쥐

5봉 에서 내려오면 저다리를 건너야 하고 . 정자 에서 잠시 휴식

생각보다   못미치는 풍경이네  

둘레길 따라 황간역 까지 

개천 가운데 있는 바위 모양이 특이해서

뒤돌아본 월류봉

반야사  까지 이어지는  여울소리길

거리가 너무멀어  데크 끝까지만

역주위에  허름한 올갱이집들이 있어  안먹고 가면 후회할것 같아

  먹어보니  몇알 안되는 올갱이에  야채뿐 .특별한 맛도 없고

거의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마침 영광장 에서 시낭송 공연이 있어 다행

역사 옥상 카페

왜 대여를 안한다는 것 인지 ?

동네주민은 없고 이들만의 잔치

역이 폐쇄되는 것을 막기위해 역장님이 꾸미셨다고

4시 무궁화 열차 타고  동대구로 ~~

기대만큼 경치가 아름답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