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 에 자주 등장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얼마전 개통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 200 m ) 보다 긴 220 m
파주시가 감악산 출렁다리로 지역경제가 좋아젔는지
고령산 등산 도 할겸 경의선 운정역 으로 ~
운정역 1번 출구 우측 첫 계단아래가 승차장 .
공휴일과 토.일요일만 임시 운행하는 7500번 이층 버스
종점 마장호수 까지 중간에 2번 쉬는데도 45분 정도 소요
계단을 오르면 마장 호수
타고 온 2층 노란버스
초겨울 같은 꽃샘추위 차가운바람이 가볍게 입고 온 옷속으로 스미고
산책로는 아직 공사중 .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고
차가운 강풍에 다리는 흔들 흔들
호수 를 건너는 다리라 그런지 스릴은 별로 느낄수가 없네
중간은 호수를 내려다 볼수 있는 유리
타워 커피숍 은 자리가 없어 서성대는 손님들로 초만원
나는 계단 에서 가저온 커피 마시며 조용해서 좋구만
커피점 3곳 . 간단한 스낵류. 음료수 파는곳 1곳
커피전문점 만 문전성시
그냥 궁금해서 왔다는 평범한 느낌뿐
도로건너 굳게 닫힌 문 옆 우측으로 10 m 정도 가면
낡아버린 가느다란 줄 잡고 오르면 펜스안 임도
작년 고령산 등산후 마장 저수지 가려고 여기까지 왔다
문이 닫혀 있는 바람에 돌아 갔는데 그때는 왜 몰랐을까
문이 닫혀 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개방 하면 이 임도 따라
마장호수 까지 트레킹 코스 도 될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
정상가는 능선에서 멋진 소나무 사이로 보광사 도 보이고
전망데크 에서 바라본 군부대
저멀리 박달산 에서 비호봉 가는 벽제공원 능선들
보광사
마장호수
마장호수 가는 이정표가 있던데 다음기회 에 가볼까
커피 . 빵 으로 간단히 허기 해결하고
하산 길 은 가파르고 계곡 물소리는 정겹고 .
경내를 천천히 돌아봐도 시간은 널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다른 사찰과는 달리 절 같은 느낌
보광사 와 마주 하고 있는 이절은 다른 절 인지 궁금해서 가보니
대웅전 이 있는걸 보니 다른 사찰인것 같긴한데
고풍스럽긴 한데 단청은 언제 ?
검색 해보니 구파발 행 333번 버스가 몇정거장 전 서들러 정류장으로
출렁다리 . 고령산 등산 . 힘들지 않게 보낸 여유 있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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