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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길따라~~

행주산성 (2024.09.20)

by 삿갓님 2024. 9. 24.

임진왜란(1592) 때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흙을 이용하여 쌓은 토축산성 으로
길이는  동서로 약간 긴 형태로 1㎞ 정도 이다

남쪽으로는 한강이  동남쪽으로는 창릉천이 산성을 에워싸고 돌아,

자연적으로 성을 방어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삼국시대 초기에 백제의 땅이었으며,

서해안과 연결된 수로의 거점지역으로 남북 교통의 요충지대이다.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선조 26년(1593)에 왜병과의 전투에서

성 안의 부녀자들이 치마에 돌을 날라 병사들에게 공급해 줌으로써 큰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부녀자들의 공을 기리는 뜻에서 행주라는 지명을 따서 ‘행주치마’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이 산성은 한강 유역에 있는 다른 산성들과 함께

삼국시대 이후 중요한 방어요새의 역할을 한 곳으로,

 ‘행주대첩비’가 있으며, 권율 장군을 모시는 충장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