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예보 가 있어 비가 오면 어쩔수 없고
만일 햇볓 이라도 난다면 멋진 경치를 볼수 있겠지 하는 바램을 안고 과천역 하차
과천 향교 방향으로 난 긴 통로를 나오면 양옆 아파트 사이로 긴 벚나무 길을 지난다
길 끝머리 에[서 오른쪽으로는 과천교회 좌측 으로 는 과천 향교길
관악산 계곡물이 더운 여름철이면 어린이들 물놀이장으로 변한다
어제도 비가 내려 계곡 물소리가 여름 산행의 맛을 느끼게 한다
파란 이끼 와 물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들머리에서 한시간 남짓 올라오면 연주암
올라오는 내내 계곡물 소리와 즐겼다면 이제는 풍광과 시원한 바람 으로 체인지
먼저 법당에 들러 삼배 올리고
짙은 비안개 로 인해 멀리까지 볼수는 없지만
간간히 보여주는 푸르름이 더 멋저 보인다
툇마루 에 앉아 바라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법당
산사다운 분위기
툇마루에 앉아 살살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이
올라올떄 흘렸던 땀 과 체온을 식혀준다
차라도 한잔 마시면 그 기분은 배가 된다
효령대군 영정을 모신 효령각
전망대 에서 바라보는 연주대는 짙은 운무 로 흐릿하게 흔적만 보인다
햇볓 이라도 나와준다면 파란 하늘과 계곡 사이로 피어 오르는 운무로 인해
멋진 경치를 볼수 있을 텐데 ~
이렇게 라도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 할 뿐
망망대해 에 떠 있는 기분
산아래 는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능선에 많은 등산객들이 자리 하고 있고 앉을 자리가 없다
서서 잠시 감상 하고 돌아설수 밖에 ~~
정상 에서 조금 벗어나 내려오면 서서히 세상이 열린다 .
자운봉 능선 방향
서울대학교
사당 능선
과천 청계산 방향
멀리 게이블카 능선
계단 데크 에서 바라본 연주대
데크가 놓여지기 전에는 쇠 사슬을 잡고 올라가야 했는데
오늘은 바위가 물기를 품고 있어 위험할것 같아 계곡길로 왔지
연주대 와 기상 레이더
한겨울 눈으로 덮혀 있던 모습이 그려진다
데크, 에서 건너다 보이는 지도바위가 있는 봉우리
정상부 능선 전체를 볼수 있다
한반도 모양을 닮은 지도바위
관악문
한두사람만 앉을 수 있는 절벽위 공간
오늘은 한 사람이 누워 있네
사당 능선으로 내려 오는 길
사당능선에는 멋진 소나무 몇그루가 있는데
누군가 간지해 주는 이가 있는 것 같다
건너 파이프 능선
마당 바위
뒤 돌아본 마당 바위
고뇌에 찬 모습을 하고 있는 고뇌바위
하마바위
늘 쉬었다 가는 곳인데 오늘은 다른 등산객이 선점
거북 바위
우면산 과 전원 마을
관음봉
관음 봉에서 정상 방향
관음봉 아래 철제 계단에서 숲사이로 관음사도 보이고
운무와 어루러진 정상 풍경이 오늘 하일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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