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비도 내리고 흰구름이 산 정상을 넘나들고 있어 햇빛만 난다면 멋진 풍경을 개대 해도 좋을것 같다
대공원 역에서 내리는 등산객이 나말고 있었던가 싶다
텅빈 둘레길에는 약간 습하지만 들이 마시는 공기는 상큼 하다
과천 매봉 오르기전 허릿길로 주로 다니지만 오늘은 직진
전망대 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준다
축축하개 젖은 데크.
남태령 방향
절고개 지나 전망대 에서
오래전 이곳에서 솔캠 한적이 있는데 남은 기억은 별로 없네
지나온 능선
이수봉 갈림길에서 도솔봉으로 가는 길에 핀 수국(?)
해맞이 데크 에서
과천 매봉으로 올라올때 동네 주민인듯한 두세명 지나친것말고
여기까지 오는길에 만난 등산객은 한명도 없다
물기를 잔뜩 머금은 파란숲을 바라보는 것만 해도 기분은 좋다
매봉을 얼마 남겨두고 올때마다 쉬던 곳에서
비탐방로 구간 . 철조망을 새로 설치 해 놓았네
월요일이라 대공원이 쉬는지 조용하다
경마장도 그런것 같고
이제야 등산객이 한두명 올라오네
전망대앞
나무 이름은 모르겠지만 솔방울 닮은 모양과 색이 특이하다
매바위도 썰렁하고
성남 서울 공항 활주로도 보이니 날씨가 나쁜것만은 아닌듯
정상 군부대
양재대로
옥녀봉으로 가는 길에 풀벌레 , 계곡 물소리 ,새소리가 어우러지는 소리에 조금 쉬어본다
옥녀봉
옥녀봉 전망데크 에는 등산객을 무시하고 느긋하게 잠을 즐기는 고양이
익숙한듯하다 .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
상큼한공기도 좋고 비로 인해 유난히 푸른 녹음도 좋고 풀벌레 소리 . 이름 모를 새소리 . 풀벌레 소리
가끔은 이른 매미 울음 소리도 들을수 있었던 산행
산행거리가 조금은 길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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