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간의 여유가 있어 생각만 해왔던 제주도 배낭여행
1박 2일 여행은 다녀봤어도 혼자 떠나는 3박4일 간의 배낭여행
두려움이 없는건 아니지만 나이 더먹으면 떠날수 없을것 같아 마눌님의 허락하에 실행
아침 6시 15분 김포발 이스타 항공 타고 제주도로
오늘 흐리다는 예보 인데 구름속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덤 이련가
착륙직전 내려다본 제주
공항에서 181번 버스 타고 45분 소요 들머리 성판악 9시쯤 도착
20여년전 겨울 마눌님하고 회사 직원들과 온후 처음
그때는 눈이 많이내려 설경이 좋았는데 오늘은 짇은 안개
진달래 대피소 매점은 운영 하지 않는다는 현수막 에 매점에서 식수 구입
12시 30분 전에 진달래 대피소를 통과해야 입산시킨다기에 부지런히
고도 100 M 오를때마다 나타나는 표지석
11시 쯤 진달래 대피소 도착
고도가 높아 질수록 비안개가 너무 짇어 주위경치를 제대로 볼수가 없어 아쉬움
枯死 되가는 구상나무 군락지
백록담에서 불어 올라오는 강한바람에 서있기도 힘들고 추위도 엄습해오고
백록담 이 안개에 묻혀버려 볼수 없어 상당한 아쉬움
하산은 관음사 코스로
한없이 이어지는 데크
내려가는 것도 장난이 아니네
삼각봉 대피소
이곳도 12시 30분 전에 통과해야 입산 가능
비구름이 걷히고 파란하늘도 보이기 시작하니 주위 단풍도 시야에 들어오고
좀 늦게 올라갔으면 백록담도 볼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탐라계곡을 가로 지르는 다리
구린굴에서 잠시 휴식
검은 화산돌에 햇빛을 받은 파란이끼
성판악으로 올라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는게 일반적 일정도로 내려가는 경사가 너무 심하다
3시쯤 날머리 관음사 탐방로 도착
언제 끝나나 싶을 정도의 지루한 하산길
관음사 코스는 올라가고 내려오는 등산객들이 별로 없어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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