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2~ 5 코스(2018.07.14)

날이 너무 무더워  편하게 둘레길을 걸어볼까 하고   우이동 솔밭 에서 2코스로

등산을 하다보면 둘레길 과 중복되는 길이 있긴 하지만 오늘  정코스대로 걸어보자

솔밭 에서  예전 친구들과 콩국수 먹던 생각이 나네  

애국선열 들이  잠든곳

4.19 묘역

보광사  둘러보는데   햇빛이 너무 따갑다고 눈부시네

문살짝 열어보니  공간은 상당히 넓은데  불경공부 하는 신자들 은 몇명뿐

보기는 좋은데 뜨겁다는 생각이 든다  . 도봉 주능선들

댕겨본 오봉

물소리가 그립다

2구간 종료

통일 교육원 주차장  지나  3코스로

노랑 망태 버섯

보광사  보다  대웅전에서  스님 따라 불경낭독하는 신도들이 뺵빽한  화계사

4층 으로된  구름 전망대 .   3층에서 바둑두는 분들 완전   신선 놀음이네

전망대 에서 도봉산 만장봉 방향

불암산 방향

앞은 화계사  저멀리  통일교육원

강렬한 햇빛에 더이상 머물기는 어렵다 . 야경은 멋질거라는 믿음

무너미 의미를 이제 알겠네

초등학교 뒤 공원지나

저멀리 김신조 루트 북악산을 바라보며

뜨겁게 달구어진 도로를  한참 걸어   우이동 청수장 입구

편의점 에서 허기좀 채워볼까 하는 생각으로  냉막걸리 배낭속 으로

만만치 않은 거리에 고바위  완전 등산수준

보현봉 과 일선사도 보이던데

북한산 칼바위 능선

2개의 커다란 바위 사이로 구복암

편하게  걸어볼까 했는데  등산보다 더 힘든 여정

거리도 만만치 않고 바람한점 없고 습한날.   힘들기도 하고   평창동으로  하산

냉막걸리는  손도 못대보고  배낭속에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