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2017.05.20)

문득 유명산이 가고싶어  잠실역  5번 출구 에서  하루에 4번 다니는  7200번  8시20분 유명산행 

 이른시간이라  생각보다  경춘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아  1시간 10분 만에   도착

하루에 4번  요금은  4300원 

 

날씨좋고  다른산과 달리 숲도 . 공기도 좋고  정상까지  경사가 있지만  호젓한 기분 

용문산 까지 가볼까 하는 욕심이 생기네

백운봉 도  선명하고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는것 같고

용문산으로 갈수있는 능선

페러글라이딩 장으로 

초록의 계절이니 눈도 시원하고

소구니산 . 롱다치 고개 . 중미산 방향

픽업트럭으로 양평에서 이곳까지  동호회원들을  뽀얀먼지를 일으키며  실어나르고

남한강도 보이고   보는것만으로도  좋은데   하늘을 나는 기분은 어떨까

제각기 다른  페러글라이딩 색이  녹음 과 조화를 이루고

이륙하기 좋은 바람방향을 기다리고

 

이분은 이륙 실패

용문산 까지 가는사람들이  없어 등산로도 흐릿 할터이고 혹시  뱀이라도 만날수 있겠다 싶어  포기

 엑기스 담으려고  쭉 뻗어나온 소나무 새순 채취

정상으로 돌아와  계곡으로 하산

龍이 승천 했다는 용소폭포

계곡물이 많지는 않지만  물소리 도 간간히 들리니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족탕하기는 아직 이른지  발이 시렵네

잠실행 버스   2시에  타고  잠시 졸다보니 막힘없이 1시간 만에  도착

3년전  왔을때  길이 막혀  산행도 못하고    계곡에서 쉬었다  갔던 기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