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검색 해보니 전라도 장수 날씨가 흐리 다기에 망설이다 안가본 곳이고 궁금해서
daum 메인 화면에 뜨는 카페에 몇일전 가입한 산악회
장수군 과 함양군 에 걸처있는 남덕유산으로
백두대간 길 육십령 도착 , 산악회 버스는 우리밖에 없는듯
승용차 만 몇대 서있고 , 올라 갈때는 날씨가 그런대로 좋았지
주차장에서 주변 풍경 담아보고 , 들머리가 해발 700 m
들머리
드문드문 피어 있는 나리꽃 이 산객 발길을 가볍게 해주네
저 아랫동네 에 말(馬)을 키우는 곳이 있다고
붉은색 이라 왠지 좀 거슬리네
아무래도 날이 심상치가 않아
대포 바위는 지나가면서 멀리 볼수 있다고
좌측 서봉 , 우측 남덕유산
우측 아래 대포 바위
올라오면서 유일하게 본 파란 하늘
먹구름은 밀려 오고
지나온 능선들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고
날씨만 좋으면 암릉구간을 담아보고 싶었는데
서 봉
비구름에 잔뜩 가려저 버린 서봉 헬기장
구름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 잠깐씩
이곳에서 요기를 하고 ~ 올라오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 두명 이
지나온 구간들
주위 는 아무것도 볼수없고
영각사로 내려가는길은 나무계단 과 철제 계단이 많더군. 좁기도 하고
올라오는 등산객 과 마주치기 라도 하면 한쪽은 양보 해야 할듯 ~ 게다가 상당히 가파르고
날씨만 좋았으면 멋진 풍광을 볼수도 있었을 텐데
날머리 까지 하산길은 길기도 하고 게다가 돌 천지 이고
여름철 장마 라도 오면 다니기 힘들듯
영각사 는 해인사 의 말사 라고 하던데 몇체 안되는 건물에 천정에 비가 새는지
비닐커버 로 쒸어저 있고 잡초는 무성하고 스님은 불경을 외는 것인지
헛기침 만 하고 있고 불자는 한사람도 없고 쇠락 해가는 느낌
하산 할때 부터 내리던 비는 오락가락 하더니
다리아래 계곡물에 몸 씻고 새로 만든 주차장으로 오니 쏫아 지기 시작
여름에 다니기는 좀 힘든산 이라고 해야 할것 같고
정상에서 영각사로 하산은 좀 생각 해보아야 할듯
주차장에 편의시설이 있는데 아직 영업은 안하고 근처 에 편의점 한곳이 있더군
주차장에는 우리산악회 차 한대뿐
여름 산행 코스로 별 인기가 없다는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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